
#부끄러움 을 #자랑스러움 으로 변화시킨 #근사한 #말한마디 가 #이국종교수 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.
가난하면 #국가유공자 라는 사실조차 브끄러우지고, 또 미안해지는 세상. 나는 이 사회가 #장애인 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제법 이른 나이에 깨닫게 되었다.
#아버지가자랑스럽겠구나 딱 한 명 예외가 있었다.
부끄럽게 내민 #의료복지카드 를 보더니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치료해주던, #이학산 이라는 이름의 #외과의사 .
#의사선생님 은 마음을 담아 나를 격려하며 말했다. #열심히공부해서훌륭한사람이되어라 웃어른들이 곧잘 하는 참 #진부한말 . 하지만 이 말은 그 날부터 #내인생의목표 가 되었다 "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자" "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살자"
오늘날 나를 대표하는 삶의 원칙도 그 때 탄생했다. "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." 부끄러움에 주저하듯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며 "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"라는 말을 한 의사가 없었다면, 그 소년은 오늘의 #이국종 교수가 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.
#생과사의경계 #중증외상센터 의 기록 2002~2013 #골든아워 #흐름출판 #북스타그램 #베스트셀러 #에세이 #book #readbooks #마음의양식 #북 #책속의한줄 #교보문고
가난하면 #국가유공자 라는 사실조차 브끄러우지고, 또 미안해지는 세상. 나는 이 사회가 #장애인 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제법 이른 나이에 깨닫게 되었다.
#아버지가자랑스럽겠구나 딱 한 명 예외가 있었다.
부끄럽게 내민 #의료복지카드 를 보더니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치료해주던, #이학산 이라는 이름의 #외과의사 .
#의사선생님 은 마음을 담아 나를 격려하며 말했다. #열심히공부해서훌륭한사람이되어라 웃어른들이 곧잘 하는 참 #진부한말 . 하지만 이 말은 그 날부터 #내인생의목표 가 되었다 "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자" "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살자"
오늘날 나를 대표하는 삶의 원칙도 그 때 탄생했다. "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." 부끄러움에 주저하듯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며 "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"라는 말을 한 의사가 없었다면, 그 소년은 오늘의 #이국종 교수가 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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